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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 "안녕, 시놀로지" 13년 차 엔지니어가 Pure Docker와 ZFS로 갈아탄 이유 들어가며: 기성복(Synology)을 벗고 맞춤 정장을 입어야 할 때안녕하세요, 시스템 엔지니어이자 4남매 아빠 수누다입니다.홈랩이나 개인용 서버를 처음 구축하시는 분들에게 시놀로지(Synology)는 분명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누구나 입기 편하고 디자인도 깔끔한 기성복과 같죠. 직관적인 GUI와 다양한 패키지 덕분에 클릭 몇 번이면 파일 서버부터 미디어 스트리밍까지 손쉽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저처럼 12살 큰애부터 3살 막내까지, 4남매의 12년 치 추억이 담긴 방대한 데이터를 보관해야 하는 엔지니어의 입장에서는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제조사의 폐쇄적인 정책에 따라 기능이 제한되거나, 메이저 OS 업데이트 한 번에 그동안 공들여 세팅해 둔 커스텀 스크립트가 꼬여버리는 상황은 늘 불안 요소로 작.. 2026. 2. 25.
[NAS] 6일 차: 굳이 OMV가 필요할까? 13년 차 엔지니어의 'Pure Docker' NAS 구축론 부제: 미들웨어는 걷어내고, ZFS와 컨테이너로 직통 고속도로를 뚫다3. 본문 (Markdown)들어가며안녕하세요, 시스템 엔지니어이자 4남매 아빠 수누다입니다.보통 홈랩에서 NAS를 구축한다고 하면 OpenMediaVault(OMV)나 TrueNAS 같은 전용 OS를 가상머신(VM)으로 올리는 것을 정석처럼 여깁니다. 하지만 13년 차 엔지니어의 시각에서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리눅스(Proxmox) 자체가 이미 훌륭한 서버인데, 왜 그 위에 또 무거운 NAS OS를 얹어서 자원을 낭비하지?"그래서 저는 과감하게 'OS 없는 NAS'를 택했습니다. Proxmox의 네이티브 ZFS 기능을 그대로 살리고, 서비스는 가벼운 Docker 컨테이너(Samba, FileBrowser, Immich)로 띄우는 '.. 2026. 2. 19.
[HomeLab] 2일 차: 구글 포토보다 강력한 무료 사진 서버, Immich 설치 & 17,000장 이민(Migration) 대작전 부제: 웹 업로드는 거들 뿐, 엔지니어는 CLI로 승부한다들어가며안녕하세요, 시스템 엔지니어 수누다입니다.어제 Proxmox와 i5-8500, 그리고 11TB ZFS 스토리지라는 든든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 위에 건물을 올릴 차례입니다.오늘의 목표는 단 하나."12년 치 아이들 사진 17,000장을 구글 포토에서 내 서버로 안전하게 옮기는 것."하지만 엔지니어의 삶이 늘 그렇듯, 클릭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은 없었습니다. 웹 브라우저가 뻗고, 믿었던 Cloudflare 터널이 무너지는 난관을 뚫고 성공한 '대용량 마이그레이션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1. Immich 설치: 도커(Docker)의 축복예전에는 서버 하나 띄우려면 의존성(Dependency) 지옥과 싸워야 했지만, 지금은 .. 2026. 2. 11.
[HomeLab] 구글 포토 독립 선언! 13년 차 엔지니어의 11TB 서버 구축기 (Proxmox & GPU 삽질기) 부제: i5-8500 내장 그래픽 패스스루, 'card1'의 함정을 피하라들어가며안녕하세요, 시스템 엔지니어 수누다입니다."아빠, 내 옛날 사진들 다 어디 갔어?"7살 아들의 이 한마디가 모든 것의 시작이었습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매달 통장에서 조용히 빠져나가는 구글 클라우드 구독료. 무엇보다 "내 소중한 추억을 남의 컴퓨터(클라우드)에만 맡겨도 될까?"라는 엔지니어 특유의 데이터 주권에 대한 고집이 발동했습니다.남들은 시놀로지(Synology)를 사라고 하지만, 엔지니어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죠. 집에 있는 고성능 데스크탑을 활용해 가상화 서버(Proxmox)를 올리고, 그 위에 11TB 대용량 클라우드를 직접 구축하기로 했습니다.오늘은 그 대장정의 첫걸음.. 2026. 2. 10.
[HomeLab] "안녕, 헤놀로지" VMware DSM에서 Proxmox + OMV + Immich로 이사 가기 부제: 시놀로지 포토보다 강력한 구글 포토의 대항마, Immich 구축 가이드 (2026 Ver.)들어가며안녕하세요, 시스템 엔지니어 수누다입니다.VMware ESXi 위에서 돌아가는 가상 DSM, 일명 '헤놀로지(Xpenology)'. 참 편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브로드컴의 VMware 인수 이슈 이후 라이선스 정책이 불안정해졌고, 무엇보다 "업데이트 버튼 한 번 잘못 눌렀다가 부트로더가 날아가는" 그 심리적 압박감에서 해방되고 싶었습니다.그래서 결심했습니다. 폐쇄적인 환경을 버리고, 완전히 투명하고 제어가 가능한 오픈소스 생태계로 넘어가기로요.Hypervisor: VMware → Proxmox VE (오픈소스의 자유)Storage OS: DSM → OpenMediaVault (OMV) (가벼운 데비안.. 2026.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