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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 Hobby/3D Printer

[3D 프린터] Bambu Lab P1S 구매 가이드 및 초기 세팅 팁 (X1C, P1P 사용자 참고)

by 수누다 2026. 5. 20.

[3D 프린터] Bambu Lab P1S 구매 가이드 및 초기 세팅 팁 (X1C, P1P 사용자 참고)

안녕하세요, 13년차 서버실 지킴이입니다. 오늘은 제 홈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준 녀석, 바로 Bambu Lab P1S 3D 프린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인프라 엔지니어로서 서버실에서만 13년을 보냈지만, 집에서는 늘 새로운 기술을 직접 만져보고 실험하는 걸 즐기거든요. 3D 프린터에 대한 관심은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막상 어떤 모델을 골라야 할지 막막했던 경험, 혹시 여러분도 있으신가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수많은 브랜드와 모델 사이에서 고민의 늪에 빠져 있었죠. 그러다 Bambu Lab P1S를 알게 되었고, 직접 써보니 이거 정말 물건이더라고요. 특히 Bambu Lab의 상위 모델인 X1C와 보급형인 P1P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에게 P1S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P1S를 선택하고 초기 세팅을 하면서 겪었던 삽질 경험과 함께, 여러분이 시행착오 없이 빠르게 3D 프린팅의 세계에 입문하실 수 있도록 멘토처럼 자세한 가이드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Bambu Lab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이 글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Bambu Lab P1S가 제 홈랩에서 열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뽑아낸 출력물들을 보면 뿌듯하죠.

Bambu Lab P1S, 왜 선택해야 할까요? (X1C, P1P와 비교)

사실 3D 프린터를 처음 알아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성능'과 '편의성', 그리고 '가격'이었습니다. Bambu Lab P1S는 이 세 가지 요소를 아주 잘 버무려 놓은 모델이더라고요. 쉽게 말해, Bambu Lab P1SCoreXY(코어XY) 구조를 채택해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자랑하면서도, 안정적인 출력을 보장하는 3D 프린터입니다. 특히 인클로저(Enclosure, 밀폐형 구조)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ABS나 ASA 같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출력에도 유리하고요. 나중에 AMS(Automatic Material System, 자동 재료 시스템)를 연결해서 멀티 컬러, 멀티 재료 출력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었습니다.

그럼 Bambu Lab의 대표 모델인 X1C, P1P와 P1S를 간략하게 비교해 볼까요? 제가 직접 느낀 바를 토대로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특징 Bambu Lab X1C Bambu Lab P1S Bambu Lab P1P
가격대 높음 중간 낮음
인클로저 (Enclosure) 기본 제공 기본 제공 DIY 필요 (오픈형)
LiDAR (라이더) 있음 (자동 베드 레벨링, 첫 레이어 검사) 없음 없음
스크린 터치스크린 버튼식 LCD 버튼식 LCD
챔버 카메라 있음 있음 있음
액티브 카본 필터 있음 있음 없음
AMS 호환성 기본 AMS 포함 옵션 AMS 별도 구매 시 호환 AMS 별도 구매 시 호환
주요 장점 최고급 기능, 완벽한 자동화 가성비 좋은 밀폐형, 안정적 가장 저렴한 입문용, 오픈형

보시는 것처럼 P1S는 X1C의 고급 기능(LiDAR, 터치스크린)은 없지만, P1P에 없는 인클로저액티브 카본 필터(Active Carbon Filter, 활성탄 필터)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거든요. 특히 ABS 같은 재료를 출력할 때 챔버(Chamber, 내부 공간) 온도가 중요한데, P1S는 이런 부분에서 P1P보다 확실히 유리하더라고요. 홈랩에서 다양한 재료를 다뤄보고 싶다면 P1S가 정말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Bambu Lab P1S, 언박싱부터 초기 세팅까지

드디어 Bambu Lab P1S 구매를 마치고 배송이 왔을 때의 설렘이란! 13년차 엔지니어인 저도 새로운 장비를 만질 때는 어린아이처럼 들뜨는 것 같습니다. 언박싱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했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었어요.

  1. 배송 및 언박싱: 포장은 꼼꼼하게 되어 있었고, 프린터 본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스티로폼으로 잘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운송 중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케이블 타이와 고정 나사들이 있는데, 이걸 모두 제거하는 게 첫 번째 단계더라고요. 저는 '설마 이걸 안 뺄 사람이 있겠어?' 싶었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간혹 안 빼고 전원 켰다가 문제 생긴 분들이 있더라고요. ⚠️ 반드시 동봉된 가이드에 따라 모든 운송 고정 장치를 제거해야 합니다!
  2. 첫 전원 연결 및 기본 설정: 모든 고정 장치를 제거했다면 이제 전원을 연결하고 프린터를 켜봅니다. 초기 부팅 후에는 펌웨어 업데이트(Firmware Update)네트워크 연결(Network Connection)을 진행해야 해요. Wi-Fi 연결은 생각보다 쉽게 되었고, 펌웨어 업데이트도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최신 펌웨어를 유지하는 건 안정적인 프린팅에 필수적이거든요.
  3. 챔버와 베드 청소: 처음 프린터를 받으면 챔버 내부와 베드(Bed, 출력물이 놓이는 판)가 깨끗할 거예요. 하지만 혹시 모를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알코올 솜이나 깨끗한 천으로 베드를 한 번 닦아주는 게 좋습니다. 출력물이 베드에 잘 안착(Adhesion)되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니까요.
  4.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과정: 펌웨어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프린터가 자동으로 베드 레벨링(Bed Leveling, 베드 평탄화)진동 보정(Vibration Compensation) 등의 캘리브레이션 과정을 거쳐요. 이 과정은 꽤 중요하니, 프린터가 조용해질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처음 전원을 켜면 만나는 세팅 화면입니다. Wi-Fi 연결과 펌웨어 업데이트는 필수죠.

삽질 경험! 초기 세팅 시 겪었던 문제와 해결 팁 ⚠️

13년차 인프라 엔지니어라고 해도, 새로운 장비를 만지면 늘 삽질은 따라오기 마련이거든요. P1S 초기 세팅 과정에서도 몇 가지 문제를 겪었는데, 여러분은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라고 솔직하게 공유해 드릴게요.

  • ⚠️ 베드 레벨링(Bed Leveling) 문제 및 출력물 안착 실패: 처음 몇 번 출력했을 때, 출력물이 베드에 제대로 붙지 않고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어요. 일명 '스파게티 몬스터(Spaghetti Monster)'가 되기 일쑤였죠. 처음엔 '내가 뭘 잘못했지?' 싶었는데, 알고 보니 Z-Offset(Z축 오프셋) 조절이 조금 필요했더라고요. 또한, 베드를 알코올 솜으로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정말 중요했어요. Bambu Lab 프린터는 자동으로 레벨링을 해주지만, 환경에 따라 미세 조정이 필요할 수 있으니까요. 💡 팁: 베드에 출력물이 잘 안 붙는다면, Z-Offset을 0.01~0.02mm씩 미세하게 낮춰보고, 베드를 이소프로필 알코올(IPA)로 깨끗하게 닦아보세요.
  • ⚠️ 필라멘트(Filament) 로딩 이슈: 필라멘트(Filament, 3D 프린터 재료)를 처음 로딩할 때, 잘 들어가지 않아서 애를 먹었어요. 특히 익스트루더(Extruder, 필라멘트를 밀어내는 장치) 입구에 필라멘트 끝부분이 걸려서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는데, 동봉된 가이드에 따라 필라멘트 끝을 뾰족하게 잘라서 넣으니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몇 번 해보니 익숙해져서 지금은 눈 감고도 할 수 있습니다.
  • ⚠️ 소음과 진동: P1S는 P1P에 비해 인클로저 덕분에 소음이 덜하지만, 여전히 쿨링 팬이나 모터 소음은 있더라고요. 특히 고속으로 출력할 때는 미세한 진동이 발생하기도 해요. 저는 프린터 아래에 방진 패드(Anti-vibration Pad)를 깔아서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줄였습니다. 홈랩 환경에서 조용한 게 좋다면 방진 패드 투자를 고려해 보세요.

누구나 겪는 삽질이죠. 처음엔 이렇게 필라멘트가 뭉쳐서 나오기도 했지만, 설정 후에는 완벽한 출력물이 나옵니다.

첫 출력 성공! 그리고 AMS 활용 팁

수많은 삽질 끝에 드디어 첫 벤치마크 모델을 출력했습니다. Bambu Lab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테스트 모델인데, 출력이 완료된 걸 보니 '드디어 됐다!'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 P1S의 속도와 출력 품질은 정말이지 놀라웠어요. 이전에 사용했던 다른 프린터들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이었거든요.

그리고 AMS(Automatic Material System)를 연결했을 때, 3D 프린팅의 재미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AMS는 여러 개의 필라멘트를 자동으로 교체해 주는 장치인데, 덕분에 멀티 컬러 프린팅이나 서포트 재료, 또는 다른 재질의 필라멘트를 쉽게 오가며 사용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 AMS 연결 및 설정: AMS는 프린터 후면에 연결하고, Bambu Studio(밤부 스튜디오, 슬라이서 Slicer 소프트웨어)에서 설정하면 돼요. 필라멘트 종류와 색상을 AMS에 등록하면, 프린터가 알아서 필요한 필라멘트를 가져다 써요. 이거 진짜 편하더라고요!
  • 💡 팁: AMS 허브 위치: AMS는 필라멘트 롤(Spool)이 여러 개 들어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공간을 차지해요. 저는 프린터 위에 올려뒀는데, 필라멘트가 걸리지 않도록 적절한 공간 확보가 중요합니다.
  • 💡 팁: 필라멘트 건조의 중요성: 특히 습기에 약한 PETG나 나일론(Nylon) 같은 필라멘트는 건조(Drying)가 필수거든요. AMS 자체에도 건조 기능이 있긴 하지만, 별도의 필라멘트 건조기를 사용하면 더 좋아요. 제대로 건조되지 않은 필라멘트는 출력 품질 저하와 노즐 막힘의 주범이 될 수 있으니까요.

AMS는 정말 신세계예요. 여러 색상으로 한 번에 출력할 수 있다는 건 3D 프린팅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13년차 엔지니어의 P1S 활용 제안 및 마무리

Bambu Lab P1S를 제 홈랩에 들인 지 벌써 몇 달이 지났어요. 처음엔 단순히 '재미있는 장난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제 홈랩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거든요. 서버 랙 액세서리부터 시작해서, 직접 디자인한 전자기기 케이스, 그리고 아이들 장난감까지 정말 다양한 것들을 뽑아내고 있어요. Bambu Lab P1S는 빠른 속도, 안정적인 품질,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모델이라고 확신합니다. 3D 프린터 세팅이 처음인 분들도 조금만 배우면 충분히 멋진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인프라 엔지니어로서 늘 '최적화'와 '효율성'을 고민하는데, P1S는 이런 제 가치관과도 잘 맞는 장비더라고요. 기존에 긴 시간을 들여야 했던 출력물을 단 몇 시간 만에 뽑아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거든요. Bambu Lab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저는 P1S를 강력하게 추천해요. 특히 X1C의 모든 기능이 필요하지 않지만, P1P의 오픈형 구조가 아쉽다면 P1S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겁니다.

다음 글에서는 제가 P1S로 출력했던 재미있는 프로젝트들과 함께, Bambu Studio의 고급 설정 팁에 대해 더 자세히 다뤄볼 예정이에요. 그때까지 여러분도 즐거운 3D 프린팅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