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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k8s

[k8s] Kubernetes Longhorn 스토리지: 설치부터 운영까지 완벽 가이드

by 수누다 2026. 5. 9.

안녕하세요, 13년차 서버실 지킴이입니다. 🤓

오늘은 제가 홈랩에서 Kubernetes(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스토리지 고민과 그 해결책, 바로 Longhorn(롱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쿠버네티스에서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다 보면, 데이터 영속성(Persistence) 확보가 정말 중요한데요. 특히 분산 스토리지(Distributed Storage)는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과 데이터 안정성을 위해 필수적이죠. 처음엔 로컬 스토리지를 PersistentVolume(PV)으로 직접 연결해보기도 하고, NFS(Network File System)를 써보기도 했는데, 이게 또 생각보다 관리하기가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Longhorn을 알게 되었고, 직접 설치하고 운영해보니 "아, 이거다!" 싶었습니다. 설치도 비교적 간단하고, 웹 UI로 볼륨 관리도 직관적이라 삽질 좀 덜 수 있었거든요. 오늘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Longhorn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설치부터 운영까지 완벽 가이드를 준비해봤습니다. 함께 시작해볼까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내 롱혼 분산 스토리지 아키텍처 개요

이미지 캡션: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내 롱혼 분산 스토리지 아키텍처 개요. 여러 노드에 걸쳐 데이터가 복제되고 관리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Longhorn, 넌 누구냐? (핵심 개념 설명)

자, 그럼 먼저 Longhorn이 뭔지부터 알아봐야겠죠? Longhorn은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프로젝트 중 하나로, 쿠버네티스를 위한 분산 블록 스토리지 시스템입니다. 쉽게 말해,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내의 여러 노드에 있는 디스크들을 모아서 하나의 거대한 가상 스토리지 풀을 만들고, 이 풀에서 PersistentVolume(영구 볼륨)을 생성하여 파드(Pod)에 제공해주는 역할을 해요.

  • 분산 스토리지 (Distributed Storage): 여러 노드의 저장 공간을 하나로 묶어 사용하며, 데이터가 여러 노드에 복제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특정 노드에 문제가 생겨도 데이터 유실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 CSI (Container Storage Interface, 컨테이너 스토리지 인터페이스) 호환: 쿠버네티스의 표준 스토리지 인터페이스인 CSI를 완벽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쿠버네티스에서 제공하는 StorageClass(스토리지 클래스), PersistentVolumeClaim(PVC, 영구 볼륨 클레임) 등의 기능을 문제없이 쓸 수 있습니다.
  • 스냅샷 및 백업/복구: 볼륨의 스냅샷을 찍고, S3와 같은 오브젝트 스토리지(Object Storage)나 NFS로 백업 및 복구를 쉽게 할 수 있어요. 제가 써보니 이 기능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사실 처음엔 이런 분산 스토리지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Longhorn은 웹 UI가 워낙 직관적이라 금방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홈랩에서 여러 스테이트풀(Stateful) 애플리케이션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죠. 예를 들어, 제 홈랩의 Prometheus(프로메테우스)나 Grafana(그라파나) 같은 모니터링 툴의 데이터도 Longhorn 볼륨에 저장해서 쓰고 있거든요.

🛠️ 실전 구현: Longhorn 설치부터 PersistentVolume 사용까지

이제 본격적으로 Longhorn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저는 Helm(헬름)을 이용해서 설치하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배포가 간편하고 버전 관리가 용이하거든요.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준비물 확인

  1. Kubernetes 클러스터: 최소 3개 이상의 노드(Node)를 권장합니다. 각 노드에 충분한 여유 디스크 공간이 필요합니다.
  2. iSCSI initiator 설치: Longhorn은 iSCSI 프로토콜을 사용합니다. 각 노드에 <code>iscsi-initiator-utils (CentOS/RHEL) 또는 open-iscsi (Ubuntu/Debian) 패키지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처음 이걸 몰라서 삽질 좀 했습니다. 꼭 확인하세요!
    
    # CentOS/RHEL 계열
    sudo yum install -y iscsi-initiator-utils
    sudo systemctl enable --now iscsid
    
    # Ubuntu/Debian 계열
    sudo apt update
    sudo apt install -y open-iscsi
    sudo systemctl enable --now iscsid
    
  3. Helm 설치: 클러스터에 Helm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 Longhorn 설치하기

Helm을 이용하면 Longhorn 설치는 정말 간단합니다. 다음 명령어를 순서대로 실행해주세요.


# 1. Longhorn Helm 레포지토리 추가
helm repo add longhorn https://charts.longhorn.io
helm repo update

# 2. Longhorn 네임스페이스 생성 (선택 사항이지만 권장)
kubectl create namespace longhorn-system

# 3. Longhorn 설치 (기본 설정으로 충분합니다)
helm install longhorn longhorn/longhorn --namespace longhorn-system --version 1.5.3 # 버전은 최신 안정 버전을 확인하세요!

설치가 완료되면, 잠시 기다리면 모든 Longhorn 컴포넌트 파드들이 longhorn-system 네임스페이스에 배포되고 실행될 겁니다. kubectl get pods -n longhorn-system 명령으로 확인해보세요. 모든 파드가 Running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Longhorn UI 접속하기

Longhorn은 웹 UI를 제공해서 볼륨 상태, 노드 상태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UI에 접속하려면 보통 Ingress(인그레스, 외부 트래픽 진입점)를 설정하거나 NodePort(노드포트) 서비스를 생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포트 포워딩(Port Forwarding)으로 접속해보겠습니다.


# Longhorn UI 서비스 찾기
kubectl get svc -n longhorn-system

# UI 서비스 포트 포워딩 (예: longhorn-frontend 서비스)
kubectl -n longhorn-system port-forward svc/longhorn-frontend 8080:80

이제 웹 브라우저에서 http://localhost:8080으로 접속하면 Longhorn 대시보드를 볼 수 있습니다. 🎉 드디어 Longhorn의 세상으로 들어온 것을 환영합니다!

롱혼 웹 UI 대시보드 화면. 클러스터 노드 스토리지 상태 및 볼륨 목록 확인

이미지 캡션: Longhorn 웹 UI 대시보드 화면. 클러스터 내 노드들의 스토리지 상태와 생성된 볼륨 목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torageClass 생성 및 PersistentVolumeClaim 사용

Longhorn이 설치되었으니, 이제 쿠버네티스에서 스토리지를 사용할 차례입니다. Longhorn은 기본 StorageClass(스토리지 클래스)를 자동으로 생성하지만, 필요에 따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 StorageClass를 사용하되, 예시로 PVC를 만들어보겠습니다.


apiVersion: v1
kind: PersistentVolumeClaim
metadata:
  name: my-longhorn-pvc
spec:
  accessModes:
    - ReadWriteOnce # 하나의 파드에서만 읽기/쓰기 가능
  storageClassName: longhorn # Longhorn이 생성한 기본 StorageClass 이름
  resources:
    requests:
      storage: 5Gi # 5GB 볼륨 요청

위 YAML 파일을 pvc.yaml로 저장하고 적용합니다.


kubectl apply -f pvc.yaml
kubectl get pvc my-longhorn-pvc

PVC가 Pending에서 Bound 상태로 바뀌면 성공입니다. 이제 이 PVC를 사용하는 파드를 배포해봅시다. 간단한 Nginx(엔진엑스) 파드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apiVersion: apps/v1
kind: Deployment
metadata:
  name: nginx-with-longhorn
spec:
  selector:
    matchLabels:
      app: nginx
  replicas: 1
  template:
    metadata:
      labels:
        app: nginx
    spec:
      containers:
        - name: nginx
          image: nginx:latest
          ports:
            - containerPort: 80
          volumeMounts:
            - name: longhorn-volume
              mountPath: /usr/share/nginx/html # Nginx 웹 페이지 경로
      volumes:
        - name: longhorn-volume
          persistentVolumeClaim:
            claimName: my-longhorn-pvc # 위에서 생성한 PVC 이름

위 YAML 파일을 nginx-deployment.yaml로 저장하고 적용하면, Nginx 파드가 Longhorn 볼륨을 마운트하여 시작됩니다. 이제 /usr/share/nginx/html 경로에 데이터를 써보면, 파드가 재시작되거나 다른 노드로 옮겨가도 데이터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삽질 경험: 주의사항 및 트러블슈팅

제가 Longhorn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몇 가지 삽질 경험과 주의사항을 공유해드릴게요. 독자분들은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라고요! ㅎㅎ

  • iSCSI initiator 문제: 가장 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노드에 iscsi-initiator-utilsopen-iscsi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iscsid 서비스가 실행 중이 아니라서 볼륨 마운트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설치 여부와 서비스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 네트워크 대역폭: Longhorn은 데이터를 여러 노드에 복제하기 때문에, 노드 간 네트워크 대역폭이 충분해야 합니다. 네트워크가 느리면 볼륨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홈랩 환경에서는 유선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디스크 공간 관리: Longhorn은 노드의 가용 디스크 공간을 사용합니다. 볼륨을 너무 많이 생성하거나 스냅샷을 자주 찍으면 노드의 디스크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Longhorn UI에서 각 노드의 디스크 사용량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스냅샷이나 백업은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노드 드레인(Drain) 시 주의: 쿠버네티스 노드를 유지보수할 때 kubectl drain 명령을 사용하죠. Longhorn 볼륨이 마운트된 파드가 있는 노드를 드레인할 때는 Longhorn이 해당 볼륨을 다른 노드로 안전하게 옮길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급하게 드레인하면 볼륨이 Faulted 상태가 될 수도 있더라고요.

✅ 검증 및 결과: Longhorn 볼륨 확인하기

모든 설치와 설정이 끝났으니, 이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볼 차례입니다. 저는 Nginx 파드에 접속해서 간단한 HTML 파일을 만들어보고, 파드를 삭제 후 다시 생성하여 데이터 영속성을 확인하는 방법을 즐겨 씁니다.


# Nginx 파드 이름 확인
kubectl get pods -l app=nginx

# Nginx 파드 내부로 접속하여 파일 생성
kubectl exec -it <nginx-pod-name> -- bash
echo "Hello from Longhorn!" > /usr/share/nginx/html/index.html
exit

# Nginx 서비스 포트 포워딩 (테스트용)
kubectl port-forward svc/<nginx-service-name> 8080:80 # Nginx 서비스가 없다면 배포해야 합니다.

# 웹 브라우저에서 http://localhost:8080 접속하여 내용 확인

이제 Nginx 파드를 삭제했다가 다시 생성해보세요. 그리고 다시 접속해보면, 이전에 작성했던 "Hello from Longhorn!" 메시지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 드디어 영구적인 스토리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거죠!

Nginx 파드에 마운트된 Longhorn 볼륨과 데이터 영속성 확인 화면

이미지 캡션: Nginx 파드에 성공적으로 마운트된 Longhorn 볼륨과 데이터 영속성을 확인하는 모습.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저장된 내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13년차 서버실 지킴이의 한마디

오늘은 Kubernetes Longhorn(쿠버네티스 롱혼) 스토리지의 설치부터 운영까지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해드렸습니다. Longhorn은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영구 볼륨(Persistent Volume)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제공하는 훌륭한 분산 스토리지 솔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홈랩이나 소규모 클러스터 환경에서는 초기 구축 비용이나 복잡성 측면에서 다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보다 훨씬 매력적이죠. 저는 Longhorn 덕분에 홈랩에서 다양한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들을 걱정 없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백업과 스냅샷 기능도 정말 유용하구요!

물론 Longhorn도 만능은 아닙니다.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는 Ceph(세프)나 NetApp(넷앱) 같은 더욱 강력하고 복잡한 솔루션들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싶다"는 분들에게는 Longhorn이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제 경험상, 중요한 건 어떤 툴을 쓰느냐보다, 그 툴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자신의 환경에 맞게 활용하느냐인 것 같아요. 저도 아직 배워야 할 게 많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들을 실험하고 삽질하면서 여러분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Longhorn의 백업 및 복구 기능에 대해 더 자세히 다뤄보거나, Longhorn 볼륨의 성능 튜닝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에 또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Longhorn 주요 특징, 장단점 및 다른 쿠버네티스 스토리지 솔루션 비교 인포그래픽

이미지 캡션: Longhorn의 주요 특징과 장단점을 요약한 인포그래픽. 쿠버네티스 스토리지 선택에 있어 Longhorn의 위치를 보여줍니다.